FAQ 69. 나스닥 상장을 위하여 법무법인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또한 비용도 큰 데 어떤 법무법인을 선임해야 하나요?

 나스닥 상장을 위하여 필수적인 비용 중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고 실무적으로도 가장 중요한 부분이 SEC 및 나스닥 서류작성 및 커뮤니케이션을 전담할 법률대리인입니다.

 어떤 법률대리인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나스닥의 상장성공여부 및 속도에 큰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누구나 들으면 알 수 있는 대형로펌을 선임하면 편할 수는 있겠지만 그 비용을 무시할 수 없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너무 소형 법무법인을 선임할 경우 이슈를 자체적으로 해결하지 못할 수 있으며 업무속도도 지연되기 쉽습니다.

 실제 예를 들어 보면 과거에 상장관련업무만을 전문적으로 하는 5명이하의 변호사로 구성된 소형법무법인과 일한 경험이 있는데 이 경우에 기업구조 관련 이슈가 생겼을 때 해당 법무법인 안에서 리뷰를 할 수 없어 추가적으로 법률대리인을 선임했어야 했고 업무가 밀려서 SEC의 질의에 대한 답변도 최소 일주일 이상이 걸렸었습니다. 반대로 대형로펌과 업무를 했을 때는 추가적인 법률대리인 선임이 필요하지 않았고 SEC질의 대응도 하루 이틀만에 되었으나 과다한 비용청구로 인한 트러블을 겪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따라서 저희는 비용을 고려하면서 대부분의 법률 이슈는 커버할 수 있고 업무의 속력에 있어서도 충분히 대응이 가능한 상장관련 전문 법무법인을 선임할 것을 고객들에게 권하고 있습니다. 또한 회사와 호흡 및 스타일에 맞는 법무법인과 업무를 진행하는 것이 여러모로 도움이 되기 때문에 최소 2~3곳의 법무법인을 인터뷰한 후에 고객사가 결정할 수 있게 하고 있습니다.